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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더하기

살인자ㅇ난감 손석구 장난감형사 그는 어떤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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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장난감형사 그는 어떤 인물일까?

살인자ㅇ난감 출연자 참조사진









[작성자의 다른 글 보러가기: '살인자ㅇ난감 제목은 무슨뜻일까?]






# 목차

 

– INTRO

# 살인자ㅇ난감 인물탐구- 장난감 형사


1. 극중 장난감 형사는 인물은 어떤 인물일까?

2. 형사로서의 장난감의 능력

3. 장난감이 마주하는 내적갈등

4. 엔딩을 통해 드러나는 진짜 장난감





 





# 살인자ㅇ난감 인물탐구- 장난감 형사

 



성별 남성
직업 형사
소속 대전북부경찰서 강력1팀
계급 경위
가족 아버지 장갑수, 어머니(극중 어머니 성함은 나오지 않는다)
배우 손석구





'극중 손석구씨가 열연하는 장난감형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극 초반에는 풍선껌을 멋있게 불며 등장하는데,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캐릭터의 입체감이 더 부각되는 인물입니다.

장난감형사는 인간적인 면모와 갈등 사이에서 그의 본질을 더 깊게 탐구해 보겠습니다.







1. 극중 장난감 형사는 어떤 인물일까?

 



징크스의 소유자로, 어떤 일을 하든 손해를 보는 경향이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 인물이 바로 장난감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어느 면에서는 이탕과는 정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인물이에요.


이탕은 쫓기는 입장이고, 반면 장난감은 쫓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탕이 무슨 일을 해도 운이 따르는 인물이라면,

장난감은 무슨 일을 해도 손해를 보는 징크스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장난감은 경찰로 일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약점이 잡히지 않도록 철저하게 노력합니다.
그는 사건에 대한 감도가 뛰어나며, 험한 사건을 겪은 목격자에게도 세심하게 신경을 씁니다.
선배인 박형사가 칼에 찔려 입원한 아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줄 정도로 인간적인 면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길거리에서 살인범이었던 피해자를 수사하면서도 장난감은 인간적인 이해를 베풀며 행동하는
츤데레의 정수를 엿볼 수 있습니다.












2. 형사로서, 그의 능력은?

 

 


시각장애인의 신분을 이용해 부모를 살해한 범죄자의 사건을 해결하고,
여중생 성폭행범의 진실을 밝혀냅니다. 해커 노빈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집 배달부의 정체를 알아내는 등,
뛰어난 추리 능력을 지닌 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것들'..

이탕과 관련된 사건들은 대개 이러한 흐름을 가지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인물'..

이것이 바로 장난감 형사의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이야기는 계속 전개됩니다.


노빈이라는 인물이 있어서 사건이 벌어지고,

송촌이라는 인물이 있어서 사건이 확대되지만,

이탕이라는 인물이 있어서 사건은 은밀하게 감추어집니다.

그러나 결국 장난감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감추어졌던 사건들은 다시 드러나게 됩니다.


극중에서 없어서는 안 될, 누구보다 뛰어난 형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3. 장난감 형사가 맞닥뜨리는 내적갈등

 



'송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자신의 직감에 의지해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게 됩니다.

주변의 다른 형사들은 그가 볼 수 있는 것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주 마찰을 일으키고 갈등을 느끼기도 합니다.

노빈과 협력해 송촌의 음모를 파악하게 되며,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이탕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그가 마주해야 할 가장 큰 갈등은 아마도
'그의 내면에 감춰진 과거의 기억들…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4. 엔딩을 통해 드러나는 진짜 장난감

 



최종화에서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송촌과의 대결에서 노빈을 살해하고,
이탕과의 싸움 과정에서 송촌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최형사가 어머니의 바람피웠던 남자라는 진실과, 아버지라는 인간의 본모습…
그 모든것을 드러내는 송촌의 증거에 충격을 받게되죠…



이전의 과정에서 노빈은 계속 장난감에게 물어봅니다.

 


“ 형사님은 다른가요? ”

" 이탕은 진짜 달라요."




그 후 송촌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동기로 쫓아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를 그렇게까지 쫓아가게 만들었던 아버지라는 사람이 얼마나

기억한지 알게 된 과정에서 그는 아마도 무엇인가 깨우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본인 자신이 말했던

 

 

‘살인자와 피해자는 한 발 차이다’

 

 

라는 말에서 이제는 피해자가 되어버린 본인도

 

이탕, 그리고 노빈과 같은 존재라는것을.

 

심지어 송촌도 본인과의 유사성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탕은 정말 다른건지 호기심을 갖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시즌 1은 끝을 맺습니다.

 

항상 그 어떤 증거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던 그가 이제는 이탕을 그냥 보내주면서.

 

 

 

오늘은 이렇게 장난감 형사에 대한 캐릭터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고 감동적으로 만든 캐릭터였습니다!!

 

다음 시간은 계속해서 송촌이라는 캐릭터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